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봄철 산행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내변산 내소사 입구 일원에 대한 산악사고 예방관리 및 긴급구조 대응활동 강화를 위해 봄철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 일환으로 지난 23일 ~ 5월 31일까지 40여 일간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 및 신속대응을 위한 구급대, 진서 남녀의용소방대원 및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이 내변산 내소사 입구에서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 응급환자 처치, 희망자 혈압체크 및 중증이상자 등산자제 안내 ▶ 등산객 대상 ‘간이 현장의료소 운영’▶ 사고다발 등산로 입구 유동순찰 실시, 소소심 캠페인 등으로 운영된다.
김원술 부안소방서장은 “산행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특히 고혈압 등 심장질환자, 심뇌혈관 환자, 신체 이상 징후자는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 달라”며 “만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주변 등산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위치를 파악해 신속히 119로 구조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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