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2일 여름철 풍수해 사전 대비를 위해 2016년 상반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일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청 안전총괄과 재난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읍․면 임원 및 담당자등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스마트폰 및 PC을 이용해 안전신문고에 가입하고 언제 어디서나 위험요인을 신속하게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토록 숙지시켰다.
특히 올해 호우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풍수해 사전 대비를 위해 생활주변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요령 및 방재단원 역할 등을 교육하고 비상연락체계 정비 등을 실시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난 16~17일 호우를 동반한 강풍으로 500여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 주변의 관리시설에 대한 점검 등이 필요하고 풍수해 보험 가입 등으로 피해복구 비용을 마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