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은 19일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노인 안(眼)검진’을 실시했다.

검진내용은 1차 검사(문진 및 시력측정), 2차(검사 안압 및 굴절, 세극, 현미경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진 후 백내장이나 녹내장, 망막증 등의 안과적 수술 대상자 중 저소득층의 경우, 수술비 전액을 지원한다.

경미한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는 백내장지연제, 항생제, 인공누액, 소염제 등 의약품 지원과 돋보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를 지원했다.

박현선 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안검진 실시로 많은 어르신들이 안질환을 발견해 치료하는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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