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완주군 자원봉사자 어울림한마당이 개최됐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18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완주군 봉사자를 위한 ‘2016 자원봉사자 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만을 위해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로 완주군 곳곳에서 활동하는 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봉사자간 상생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자원봉사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도 진행됐으며, 안정과 평화를 상징하는 느티나무를 심어 그 뜻을 다졌다.

특히 완주군자원봉사센터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마누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마누미’는 센터에서 진행한 캐릭터 공모전의 최우수 당선작으로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얼굴들’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센터의 대표 캐릭터이며, 센터홍보는 물론 자원봉사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윤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완주군 곳곳에서 봉사를 열심히 하는 분들을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가 더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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