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 저소득층에 차렵이불 전달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 등에게 150채, 450만원상당 후원

완주군은 전주연탄은행 대표인 윤국춘 목사가 박성일 완주군수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차렵이불 150채(4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지난8일 밝혔다.

차렵이불은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을 통해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세대와 읍면의 어려운 세대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취약계층을 방문하다보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고 헤진 이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들이 새 이불을 덮으며 포근한 꿈을 꾸도록 희망까지 기부해준 전주연탄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0년에 개원한 전주연탄은행은 2013년 완주군과 MOU 체결 이후 그동안 관내 저소득층에게 연탄, 쌀, 선풍기 등 3천 3백여만원의 후원품을 전달한 바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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