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임정엽 후보 지원유세 출격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이 강추한 임정엽”

국민의당 박지원 후보(전남 목포)가 완주군 삼례읍을 찾아 국민의당 임정엽(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6일 오후, 완주 삼례를 찾은 박지원 의원은 삼례우체국 앞에서 1,000여명의 지지자 앞에서 찬조 연설을 갖고, 임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박지원 후보는 “임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으로 국정을 경험했고, 도의원으로, 특히 완주군수로서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사람”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이 보장하고 강추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정엽 후보는 “이번 박지원 의원의 지원 유세를 계기로 국민의당이 하나 되어 30년간 지속되어 온 일당 독주를 막고, 정권 교체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13 총선에서 승리하여 반드시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민들을 위한 민생정치를 반드시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의 임 후보 지지를 위한 행보는 지난 2일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가 전주를 찾아 지원유세를 벌인 것에 이어 박지원 의원까지 참여해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선거구의 총선 승리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