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2016 아파트 르네상스 1차 41개 사업을 선정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공동체 활성화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1차 사업’공모결과, 41개 사업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공동체, 연합 공동체, 공동체 시설, 공용시설물 관리, 온라인 투표 서비스 사업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세부 사업별로는 문화․교양 프로그램(수공예, 독서모임 등)과 지역사회 돌봄 사업(다문화가정과 친해지기, 유소년 축구단) 등 주민 공동체 분야 19건, 사랑방, 북카페, 작은 도서관 조성 등 공동체 시설 분야 10건, 옥상 방수, 담장 보수 등 공용시설물 관리 분야 12건 등 총 41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6억5098만원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온라인 투표 서비스 사업 1건은 이서 이노힐스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기 선정했으며, 중앙선관위 K-voting 서비스와 연계해 휴대폰이나 PC 등으로 아파트 동대표자 선거 등을 지원한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아파트 르네상스사업은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단체(10명 이상), 관리 주체간 협의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

박성일 군수는 “올해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2년차로 더 많은 군민 참여와 소통으로 성숙된 공동체 활동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르네상스 완주’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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