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 부안 치안을 담당하는 수장으로 부임한 강현신 부안경찰 서장의 남다른 부안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안이 고향인 강현신 서장은 부임 후 첫행보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을 찾아 “고향인 부안의 늦둥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정기후원 회원에 가입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능과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장학재단이 잘 챙겨주기를 바란다.”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그는 근무 시간이 끝난 후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부안 전역을 구석구석 누비며 차별화된 군민 눈 높이 치안 행정을 선보이고 있어 부안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강현신 서장은 짧은 기간에도 부안경찰 내부 분위기 쇄신과 함께 치안서비스 향상을 통해 화목하고 따뜻한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로 새 바람을 일으키면서 변화하는 부안경찰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취임 초 발빠르게 부안경찰 내부업무 파악과 지구대 및 파출소 방문을 마치고 바쁜 일정 속에도 두발로 부안 관내를 구석구석 누비며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부안경찰에게 바라는 점 주민들이 경찰에 불편을 느끼는 점 등을 꼼꼼히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치안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강 서장은 “주민을 섬기며 주민이 필요로 할 때 필요한 곳에 있는 세심한 치안행정과 부패와 부조리 등 의무위반행위 근절”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부안경찰, 부안군민이 믿고 의지하는 부안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한편, 강현신 서장은 거주지, 일터, 방문지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한번 더 보고, 더 듣고, 더 뛰는 경찰이 되어 군민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부안경찰 관련 개선사항이나 제안, 부당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방문해 의견을 제시하면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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