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내 농산물가공 수매 및 유통 사업 등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법인들이 전라북도 농림수산 발전기금 이용으로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농림수산발전기금 출연을 올해 1월 완료함에 따라 년 1%의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운영 자금일 경우 개인은 1억원, 법인은 3억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시설 자금은 개인이 2억원, 법인은 5억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이자율은 농축수산어업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금에서 이차 보전을 해주고 있어, 기금 출연 여부에 따라 1% ~ 2%의 저리로 융자해 주고 있다.

대상은 전북도내 농산물을 주로 사용해 가공을 하거나 수매 및 유통 사업 등을 하고 있는 농업인과 법인이며, 연중 언제든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군청 농림수산업무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서식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군 농업농촌정책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서식을 받아 사용하면 된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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