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이승길)는 2일 봉서초등학교 앞에서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완주경찰서장, 봉동초교장 및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법규준수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으며, 어린이에게는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방법, 통학로 안전하게 다니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지도하고 교통안전 홍보물(저금통, 교통안전 스티커 등)을 나눠주었다.

또한 어린이통학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승하차시에는 운전자 및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 내려서 안전을 확인하고 승하차할 수 있도록 계도 홍보했다.

이승길 서장은 “아이들이 맘놓고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내 순찰 등 보호활동 전개로 안전한 통학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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