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2일 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30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은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입문하는 첫 과정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면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공직자로써의 출발을 가족들이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신규임용자들에게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써의 사명감을 갖고 자기만의 원칙을 세워 완주군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참석한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기위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훌륭하게 자란 자녀들이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완주군은 신규공무원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2일부터 3일까지 완주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및 방문, 행정프로그램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기초 행정실무를 익히고 완주군 행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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