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직소민원실 ‘Happy! 소통의 방’이 문을 연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직소민원실은 본청 4층 ‘Happy! 소통의 방’이란 명칭으로 운영되며, 민선6기 박성일 군수의 군정핵심인 ‘소통’ 과 ‘공감’을 통해 주민을 행정의 기본으로 삼겠다는 완주군의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직소민원실은 방문민원 및 복합민원 등 일반창구에서 즉시 해결되기 어려운 민원을 주로 담당하게 되며, 이에 따라 민원인이 군수와 직접 만나기 전 직소민원실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해당 부서장 또는 팀장과 1:1 면담 등을 통해 신속히 해결방법을 마련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주민이 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딱딱한 관공서 분위기를 탈피해 카페같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 입장에서 갈증을 풀어주도록 성심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 민선6기의 첫째 바람은 주민과 행정의 소통이다. 이젠 주민의 숨소리 까지도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시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보완 ․ 적용할 것이며 직소민원실 운영은 계속 진화하는 행정의 한 부분으로 생각한다.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려 한다. 앞으로 ‘Happy! 소통의 방’에 많은 주민이 찾아주시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완주군 직소민원실 ‘Happy! 소통의 방’은 3월 2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민원뿐만 아니라 주민의 정책제안 청취 등 다양한 분야의 소통창구로 활용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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