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정보화 환경이 취약한 복지시설에 찾아가는 PC 무료점검서비스를 시작했다.

1일 군에 따르면, 도내 IT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에 위치한 146개소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사용하고 있는 PC 무료점검서비스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IT업체는 ㈜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 와이즈프린팅(대표 김동현), 가나안사무기(대표 양달수)이다.

협약에 참여한 ㈜대우루컴즈 전북지사장(이승현)은 “요즘은 PC가 실생활은 물론 업무처리에 필수 요건임에도 관리 미숙 등으로 어려움이 겪는 분들이 많은데 작지만 가지고 있는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말했다.

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내부 운영에도 바쁜 도내 IT업체 대표들이 의미있는 일에 나서주심에 깊은 감사드리며 더불어 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로 기대한다.” 며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협약식 이후 2월은 복지시설의 PC 상태를 전수 조사하고,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정기방문, 장애 발생시 응급복구서비스와 간단한 PC 관리법 교육 지원 등 본격적인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