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는 8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도내 기업체 실무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연말정산 실무강좌' 교육을 실시했다.

동명회계법인 권휘일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연말정산 주요 개정내용,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 계산, 유형별 연말정산 사례, 사업소득 연말정산, 서식작성까지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참석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경정청구기간 확대, 수정신고 기한 후 신고에 따른 가산세 감면요건 완화, 신고불성실가산세 계산시 기준세액 변경 등 불합리한 규정들이 대폭 개정됐으며, 특히 세액공제 통합에 따른 세부담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근로소득 세액공제 및 자녀세액공제 확대, 출산·입양세액공제가 신설됐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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