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4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군단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국토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2014년 국토교통부 지자체별 교통문화지수와 보행자 교통안전 예방활동 노력도 등의 조사결과 전국 83개 군 단위 부문에서 교통안전 우수지자체에 임실군이 1위로 선정되어 국토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실군은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 4개 영역 11개 평가항목 중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신호준수율, 스쿨존 및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 점유율, 교통사고 사망자수에서 1위의 평가를 받았으며,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더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 등을 강화해 선진교통문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별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수준 등을 조사하여 지수화환 지표로서, 해당지역의 교통문화수준을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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