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지회장 직무대행 이금로)는 29일 1417피크시간대 전기 덜 쓰기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 새마을협의회장과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회사무실에서 임실터미널까지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력부족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냉방기 사용을 줄여 실내온도 26℃이상 유지하기, 쿨맵시(노타이, 쿨비즈)로 시원한 여름나기, 멀티탭을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아 대기전력 줄이기, 점심시간 조명 소등과 컴퓨터 끄기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 관계자는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전기사용량이 전력공급량을 초과해 발생하는 블랙아웃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개개인이 조금만 노력하고 인내하여 올 여름을 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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