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7일 관광객 100여 명을 유치해 와인시네마 열차관광에 나선다.
 

지난 5월에 이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메르스 관련,장기화로 인해 관내 주요 관광지의 방문취소로 관광업계의 경영난이 계속되자 이를 해소키 위해 전북도관광협회 및 여행사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여행은 '임실치즈와 와인과의 만남'을 주제로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가 듬뿍 들어간 돈가스 정식 식사 후 치즈만들기 체험, 필봉농악 공연 관람 및 특산품(치즈 및 요거트) 시식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숙 축산,치즈과장은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다가오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면서"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스쳐 지나가는 여행지가 아닌 맛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힐링여행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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