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22일 2015년 제1회 추경예산을 당초예산 3천105억원 보다 319억원이 증액된 3천424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2천965억원보다 219억원(7.4%)이 증가한 3천184억원,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139억원보다 101억원(72.4%)이 증가한 240억원이다.
 

  군은 민선6기 지향목표인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구현을 위해 농민과 축산농가를 위한 소득기반 여건 조성,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증가에 따른 노인복지와 일자리 창출, 가뭄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용수개발과 재해위험시설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2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억원, 문화 및 관광 12억원, 환경보호 74억원, 사회복지 8억원, 보건 4억원, 농림해양수산 73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2억원, 수송 및 교통 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07억원 등이다.
 

 또한, 주요 사업별로는 재해예방지역개발사업 20억원, 도시계획도로개설 19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 14억원, 배수개선사업 12억원, 소하천등 정비사업 10억원, 임실N양념식품산업육성 5억원, 홍고추출하농가 소득지원 2억원, 조사료가공유통시설지원 6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필수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사업이 불투명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삭감해서 현안사업에 재투자하는 생산성 있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에 중점을 두고 노력했다" 고 밝혔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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