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3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이해 증진을 위해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성별영향 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성별영향분석평가 조경욱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이해 및 다양한 정책개선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남․여 성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이 주어지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사회적, 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부정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성 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를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교육을 통해 성인지 마인드를 높여 정책 입안 단계에서부터 군정 전반에 걸쳐 성별요구와 차이를 고려해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고르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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