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실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각각 심의한 「임실군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4건의 제·개정 조례안과,「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 규약안」 및「임실군 환경교육관 위탁관리·운영 연장계약 동의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처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남근)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제1·2차 수정 예산안」을 포함, 2015년도 본예산인 3,104억5천5백만원 보다 319억45백만원 증가된 총 3,424억(일반회계 3,184억4천6백만원, 특별회계 239억5천4백만원)의 예산안에 대한 심사 결과, 5억9천1백만원의 예산을 삭감 의결했다.

 

 문홍식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안건이 많았지만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란 목표를 가지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세심하게 검토했다”며 “특히,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서는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 또 불필요하게 과다 계상된 부분은 없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열악한 군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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