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피서객들이 편히 쉬고 갈수 있도록 세심자연휴양림을 새로이 단장하여 이용객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실 삼계면에 우뚝 솟은 해발 604m의 원통산 자락 풍부한 참나무숲 속에 마련된 세심자연휴양림은 조용하고 아늑한 자연의 정취와 어우러져 상쾌한 휴양이 가능한 천혜의 산림자원을 만끽할 수 있어 연인이나 가족들이 찾고 있다.

 

 더욱이 도심과 직장을 떠나 한적한 휴식을 원하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휴가철인 7월 주말과 하순 숙박시설 예약율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군은 자연휴양림 개장을 앞두고 음용수 수질검사 및 전기, 수도, 화장실 등 건물 일제점검 보완과 주변환경정비 등 환경일제 정비를 이번 주 동안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휴양림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심에서 쌓인 피로를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이곳에 와서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심자연휴양림은 숲속 산막 11동 16실과 야외광장, 정자, 산책로, 등산로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휴양림 이용은 세심휴양림 홈페이지(www.smhu.imsil.go.kr)로 예약이 가능하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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