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임산부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기 위해 임신부터 영유아기에 걸쳐 다양한 맞춤형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사업은 난임부부, 임산부이송, 영유아 건강검진 및 관리, 출산장려금, 청소년산모, 영유아 사전적 예방관리 등이다.

 

 주요내용은 출산장려 정책의 목적으로 난임(체외, 인공)시술비를 지원하고 지원대상은 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 난임 진단서를 발급받은 만44세 이하 여성으로 체외수정 1회당 190만원 최대 6회 및 인공수정 수술비 1회당 50만원 한도로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가지고 본인이 직접 의료원으로 방문해 임산부 등록을 하게 되면 임신초기에 섭취해야 하는 엽산제, 철분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가 있으며, 임산부의 산전 진찰 분만에 따른 임산부 이송지원비가 제공된다.

 

 또한, 모든 청소년 산모(미혼모)를 대상으로 임신 1회당 12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 산모 신생아 도우미를 통한 가정방문 서비스와 출산장려금 및 태아 기형 검사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모성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기 위하여 모자보건 지원사업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신, 출산 등 모자보건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담당(063-640-3352~3)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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