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유ㆍ무형 문화유산 등록을 위해 관내 유ㆍ무형 문화유산(향토문화유산 포함) 및 전통사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임실의 살아있는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는 유ㆍ무형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향촌사회 역사ㆍ문화 자료 및 유력 가문 소장 자료에 대한 이해를 공유함으로써 임실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취지로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임실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기초조사에 해당하며, 향후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임실군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부여하고 지역민과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임실군은 국가지정 5건, 등록문화재 3건, 전라북도지정문화재 28건의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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