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은 방역 취약지역 및 인구밀집지역에 살충 살균소독 등 조기방역 태세를 갖추고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기 유충 서식지에 대한 유충 구제는 지난 3월부터 방역을 실시하였고, 성충 모기 구제를 위해 기온이 상승하는 6월초부터 10월초까지는 각 읍면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생해충 구제를 위하여 연막 및 연무소독을 병행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밀집지, 취약지 등에 차량용, 휴대용 연막소독기를 이용하여 위생해충 취약지역에 중점 소독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기의 출현 장소가 다양해지고 지구 온난화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위생해충 출현 시기도 빨라져 조기에 위생해충을 적기에 구제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 초까지를 위생해충 방역소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구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보건의료원은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모기 서식처 발견을 한 주민은 보건의료원(☎640-3122)으로 신고하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임실=임은두기자·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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