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경력단절여성 취업 위한 ‘완주새일센터 지정’

완주군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26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종합 지원하는 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로 완주새일센터를 신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전국 10개의 신규 새일센터를 지정했으며, 완주군은 도내에서 군 단위 최초 새일센터를 지정받았다.

새일센터는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취업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직업교육 훈련, 인턴쉽, 구인구직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지정기관이다.

새일센터는 앞으로 지역특산물 가공 및 판매를 위한 교육과 일자리 창출, 생태체험, 웰빙체험을 위한 숙박, 음식업 관련 창업 공동체 조성 등 새로운 취.창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새일센터는 인력채용 등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봉동읍 둔산리 근로자복지관 4층에 문을 열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전략을 펼치는 등 여성의 잠재력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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