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5년도 개별공시지가 열람

완주군은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지가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16만7901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산정을 마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열람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완주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서 토지 지번별 ㎡당 가격에 대해 알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완주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완주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9일 개별공시 지가를 결정ㆍ공시하고,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유효숙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고, 국ㆍ공유재산의 대부료ㆍ사용료 산정에 활용되는 만큼 개별공시지가의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위해 노력했다”며 “기한 내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