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딸기축제, 오는 27일 개최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완주 삼례 딸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완주 삼례딸기 체험한마당위원회(위원장 이희창)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삼례읍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 및 삼례읍 하리마을 일원에서 ‘제17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삼례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수확체험, 딸기 품평회, 딸기를 이용한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 및 판매,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됐다.

또한 풍물패 길놀이, 난타공연, 도민노래자랑, 방송사 특집 공개방송 등의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딸기 먹기 대회, 연인끼리 딸기 빨리 먹기, 딸기 즉석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경락가 판매도 진행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삼례 딸기를 직접 맛보고 구입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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