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하하센터’에서 여성으로서 역량강화 및 자기계발
- 완주군, 상관·이서 삼삼오오하하센터 설치…전 읍면으로 순차적 확대 -

완주군이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평생학습, 여가선용을 위해 각 지역에 ‘삼삼오오하하센터’를 만든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삼오오하하센터란 ‘여성들이 삼삼오오 모여, 하하 웃으면서 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성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삼삼오오하하센터는 별도의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지 않고, 예산의 효율성과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해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내의 학습공간을 활용한다.

지난해 봉동읍에 설치된 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고 있어, 이에 완주군은 이달 18~19일 이서면과 상관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삼삼오오하하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달 중 소양, 화산, 구이, 고산 지역에 삼삼오오하하센터를 설치하는 등 순차적으로 전체 읍·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삼삼오오하하센터 설치를 계기로 지역내 여성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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