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고창모양성제 개막-2.5
사진-천리안

제41회 고창모양성제가 화려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내달 1일 개막된다. 답성놀이, 강강술래, 축성참여 고을기 계양식, 원님부임 행사 재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특히 ‘역사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역사를 느끼고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눈에 띤다.
축제 첫날 개막 출정식인 거리퍼레이드는 출정행렬기와 공군군악대, 고을기기수단, 수문장, 취타대, 현강행차기, 호위군관, 원님 가마, 수문군, 읍면 농악단과 함께 주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조선시대 복식을 갖춘 가장행렬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둘째 날은 조선시대 모양성 축성에 참여한 당시 19개현에 해당하는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비롯해 19개 자치단체장이 깃발을 게양하는 축성참여 고을기 게양식이 동리국악당에서 열리며 봉화대 점화와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이 계속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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