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박터널, 색다른 정취-1.9
사진-천리안

고창 부안면 안현마을은 요즈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조롱박으로 넘쳐나고 있다. 이는 10월에 열리는 질마재국화축제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500m의 넝쿨터널로 조롱박, 수세미, 여주 등은 주변의 국화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편 이곳 안현마을은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향으로 매년 질마재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인근에 선운산도립공원, 심원만돌 바람공원, 미당 시문학관 등이 산재해 있어 특히 가을이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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