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고창군 이장단 가족화합다짐대회 열려-3.8
사진-천리안

제17회 고창군 이장단 가족화합다짐대회가 16일 박우정 군수를 비롯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이호근, 장명식 도의원, 관내 지역농협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이장과 그 가족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고창군이장단연합회(회장 이상범)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체육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한 이장들의 올 한해 수고를 떨어버리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박우정 군수는 축사 통해 “그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과 지역화합,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장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한마당이 일선 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이장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범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이장단 간 단합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군민의 손발이 되어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 대표로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김만수(65. 고창읍 시흥마을)이장 등 15명이 모범이장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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