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 고장 상품 애용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벌여[사진=4.6매]

정읍시는 지난 2일 경제 살리기 정읍지역본부(본부장 김인권)와 정읍시소비자고발센터 (회장 김영숙)등 기관단체와 함께 물가안정과 내 고장 상품 애용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 고장 상품 애용과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조사모니터요원과 소비자 고발센터 등과 사과와 배,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등 농·축산물 16개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을 파악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소매점포(33㎡이상)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수 진작 및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홍보와 구입 동참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 살리기 일환으로 내 고장 상품 이용하기를 유도하는 한편 동네 수퍼마켓 등 소상공인 및 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내 고장 상품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매출이 증가하고 투자가 확대 되어 새로운 소비 수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내 고장 상품 애용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에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 학교가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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