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학교 주변과 통학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 전개[사진=4매]

정읍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과 통학로의 노후·불법간판과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와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정비와 캠페인에는 도시과 직원들과 정읍시 옥외광고협회 김광수 지부장을 비롯한 40여명 희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읍서초등학교의 주변 불법 유동광고물을 제거하고 주변의 상가밀집지역인 옛 군청사거리에서 정읍역 구간에서 상가를 일일이 방문, 불법광고물 홍보용 전단지를 배부하며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 관계자와 협회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해 광고물에 대한 중점단속과 함께 간판 파손 추락 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및 이동식 입간판 집중 단속과 계도를 펼쳐 시민들의 안전의식도 점차 높아졌고 적극적인 참여도 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과 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함으로써 안전한 정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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