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의 제조업체 추석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 조사 벌여[3.8매]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할지역(정읍·김제·고창·부안)에서 가동하고 있는 14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정읍상의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휴무기간은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50%로 가장 많았고, 3∼4일 휴무하는 업체도 47%로 조사됐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95%업체가 미가동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공장 가동 업체의 경우, 주문량 및 납기일준수를 위해 공장을 가동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추석 상여금지급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61%의 업체가 지급 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상여금 지급수준은 기본급 대비 100%를 지급한다는 업체가 31%, 50%를 지급하는 업체 53%, 기타 20~40%를 지급하는 업체가 16%였으며, 지급계획이 없는 업체도 37%로 조사되었으며, 그 이유로는 연봉제실시 39%, 매출액감소 및 자금부족 34%, 사규에 의거 고정 상여금 지급 27%등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체불임금 여부 및 직원들의 귀향을 위한 교통편 제공을 묻는 질문에는 조사 업체 중 99% 체불임금이 없으며, 교통편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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