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대책 마련[사진=4.2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하고 편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해 교통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읍서는 샘고을시장, 마트, 터미널 등 중점관리대상 15개소에 대해 교통외근과 지역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 소통위주의 탄력적인 교통관리와 함께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동안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한 교통계 전 직원들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는 것.

또한 추석 전 재래시장, 국도 지방도 연계도로에 대해서는 교통량을 분산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에 주력하고 추석 당일 공원묘지 주변과 귀성·귀경길 혼잡지역에는 경찰관이 현장에서 직접 수신호를 실시하고 신호기를 제어하는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읍서는 추석 연휴기간 음주운전 사고율이 평소보다 1.5배 높았던 만큼 추석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사고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신호위반, 안전띠 미착용 등의 교통단속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서 김동봉 서장은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여 원활한 교통소통활동을 펼쳐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운전자들은 출발전 차량 점검과 안전거리 유지,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