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인권! 우리 조상들의 정신에서 배워야 할때

하루가 멀다 하고 요즘 워낙 끔찍한 사건들이 앞 다투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윤일병 사건은 일본의 핵방사능 유출이나 북한의 미사일 공격 위협보다 더 큰 충격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사건내용 자체가 너무 잔인하고 섬뜩해서 김해 여고생 사건이나 포천 사건 등등을 잠재우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있던 임병장 사건과 연관하여 “참으면 윤일병 못 참으면 임병장”이란 말을 인터넷로 보았을 때 정말로 어이가 없었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어사전에 인권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라고 정확하게 새겨져있다 인권이란 정말로 어려운 학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우리가 한번씩만 생각한다면 인권은 정말로 단순하고 쉬운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말하기도 끔직한 사건은 인간 경시에서 나오는 사건으로 생각한다 인간을 존중하였으면 절대로 나올수 없는 사건들이다 우리는 아침저녁으로 언론에서 정말로 너무나도 흔히 나오는 사건들
빈곤위험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가족이나 일상속에서 노골적인 억압, 폭력, 학대를 격고 있는 노인분들이나 먼저 학생들이 말을 안 들으면 체벌 밖에 없다는 어른들의 편견과 고정관념이 가져오는 학생들에 대한 폭력과 무릎 꿇은 교사사건에 이어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제자로부터 폭행당했다는 등 등 등 사회 이곳저곳에서 인권침해로 인한 사건사고가 뉴스를 통해서 셀수 없을 정도로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어렸을때부터 배워왔고 실천해 왔다 하루가 멀다고 터져 나오는 대형 사건과 현대사회에 부족한점을 매꾸기 위해서는 인간의 존엄성과 사랑의 정신 인격적 성장을 강조한 우리의 조상들의 정신이 필요하며 이런 정신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알 게 하고 우리가 나아갈 바를 제시해 주고 있으며 지금부터 배워야 할때라고 생각한다.
이윤식 정읍경찰서 북면파출소 1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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