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청소년 범죄 국가 미래가 어둡다

청소년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들에 대한 지도 등 방안은 미봉책에 그쳐 국가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기성세대들의 몫으로 돌아오고 있다.
2013년 청소년 범죄가 전체 범죄의 9.6%차지하고 이중 에서도 폭력, 절도, 성범죄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 이 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이 여관을 전전하면서 남·여 혼숙을 하고 폭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어떤 청소년은 임신까지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우리 기성세대들이 내 자식 문제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만연 청소년들이 범죄에 더 빠져들고 있지 않은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요즈음 부모들은 자식 군대 보내기가 무섭다고 합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이 두려울 정도로 우리 아이들을 방치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볼 때가 아닌가 싶다.
청소년들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보배들입니다.
건전한 생각과 생활속에서 자신의 꿈을 가지고 이룰 수 있도록 이제는 모두가 나설 때입니다.
이현성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장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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