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명절 앞두고 대대적 제초작업 벌여[사진=3.4매]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쉼터인 정읍천 정비에 나섰다.

시는 12일부터 22일까지 도심 구간인 상동교에서 연지교까지 3km구간 호안과 둔치의 산책로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한다는 것.

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푸근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읍천 제초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평상시에도 화장실 청결 유지와 쓰레기 수거, 하천 내 부유물제거작업 등을 통해 정읍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힘을 쏟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정읍천이 보다 더 편안하고 쾌적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국비 207억원을 투입,, 하천수로 곡선화와 함께 호안의 콘크리트블럭을 자연석으로 시공하고 둔치에 각종 초화류를 심고 가꿈은 물론 자전거도로를 정비하는 등 하천 환경 개선에 주력해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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