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들의 예술문화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시민예술촌에서 제2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예술촌은 사진과 댄스, 공예교실, 문인화, 관악기, 소리밴드(키보드, 드럼, 우크렐라) 등 총 14개반을 개설해내달 1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27까지 6일간이며, 모집인원은 126명이다.

올해 3월 개관한 시민예술촌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창작·연습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예술촌을 예술동호인 및 시민들이 춤과 노래 등의 다양한 예술의 연습장소로 대관함은 물론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흥과 끼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예술촌은 명사 초청 특강 일환으로 개그우먼 김보화씨를 초청, 오는 19일 오후 2시 ‘웃는 인생, 성공의 비결’이란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김씨는 이날 수 십년간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웃는 인생을 살아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예술촌은 이번 특강에는 정읍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