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새학기 대비 스쿨존 어린이 보호 앞장[사진=4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개학철을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위반 단속 강화와 시설물 개선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스쿨존 내 신호위반, 과속 등 주요 사고요인에 대한 단속과 하교시간대 불법주정차량에 대해 시청과 합동 단속을 벌이는 한편 9월부터는 매월 두차례 민경 합동 캠페인과 간담회를 통해 ‘스쿨존은 절대 안전지역’이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어린이 맞춤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서는 2011년부터 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내장산로 내장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는 과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며 각 초등학교별 노후된 시설 종합 점검과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서 김동봉 서장은 “하반기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에 대한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겠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스쿨존에서 속도를 준수하고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업무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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