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전시회 화목회원 초대전[사진=3.3매]

(사)한국예총정읍지회(회장 김희선)가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전시회 「화목회원 초대전」이 오는 21일까지 정읍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에는 길산 유재남선생의 지도를 받아 지난 10년간 꾸준히 문인화를 배우며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화목회원 양천 김준식씨 등 9명의 문인화 작품 45점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옛 군청 자리에 연지아트홀(소공연장)이 건립되면 시민들의 문화향유 여건이 더욱 좋아져 지역 문화예술도 보다 활성활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목회」는 2003년 전북 도민문화 예술사회교육의 일환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개설된 사군자교실 수강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10년 넘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회원들의 작품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미술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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