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빈집털이 절도 예방 대책

본격적인 휴가가 실시되면서 여름 피서가 시작된다. 매년 휴가철만 되면 문단속 등 도난 방지 예방 활동을 소홀히 하여 빈집털이 절도 발생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휴가 출발 전 빈집털이 절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잠시 집을 비울 때라도 문단속, 창문단속을 생활화해야 한다. 우유나 신문 투입구는 막거나 되도록 폐쇄하고 출입문 주변에 집 열쇠를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베란다, 에어컨배관, 도시가스관에는 장애물 등을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모든 창문에는 반드시 방범창을 설치하고, 유리창 잠금 장치가 허술한 문은 반드시 보강해야 된다.

장기간 휴가 등으로 집을 비울 때는 현관이나 출입문 주변에 있는 전단지 등은 깨끗이 치워야 하고, 휴가 기간 동안 현관이나 주변에 배달 물을 배달하고 가지 않도록 우체국, 신문사, 배달 업체에 중지 요청을 하여야 한다.

자주 집을 비울 때는 이웃에게 미리 알려주어 출입문 입구에 떨어져 있는 우편물 등을 치워 주도록 부탁하고, 지구대, 파출소에 예약 순찰 등을 신청하여 경찰관이 순찰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좋다.

빈집털이 범죄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여름휴가철 빈집털이 절도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야 한다.
김원갑 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