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격차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2018년도까지 고창군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정책을 결정할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기획단이 출범했다．
2일 고창군보건소는 현실을 적절하게 반영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기획팀을 발족했다며 김형희 보건소장을 비롯해 사회단체 대표와 보건사업 담당자 등 26명이 참여했다고 했다．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된 기획팀은 앞으로 지역사회 현황분석 결과를 토대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중장기 추진과제 선정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계획수립 활동을 진행한다．
김형희 소장은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추진방향은 주민중심의 건강가치실현,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십과 참여 거버넌스, 국가 건강증진정책에 대한 지자체 전략마련, 건강격차 해소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 관련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수립과정부터 지역주민, 보건의료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