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임실군 농업·농촌 종합발전계획」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임실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T/F팀을 구성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수행한 「임실군 농업·농촌 종합발전계획」은 “행복이 넘치는 Eco-Healing 전원도시 임실”의 비전으로 Healing(교감하는 임실), Agriculture(청정 농축산물), Product(건강한 상품), People(행복한 사람), Youth(활기찬 임실)의 “HAPPY” 5개 전략에 선택과 집중 과제를 담았다.

임실군은 발전계획을 토대로 임실이 가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과 민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농정지원체계를 확립하여 지역주민이 실감하는 농정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군 농업·농촌 종합발전계획은 지역별 비전·특성을 반영하고 시·군의 각종 계획을 하나로 통합하는 계획으로 통합대상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포괄보조 5개년 계획, 삶의 질 향상 계획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임실군 농업·농촌발전계획과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5년 단위(′15~′19) 시·군 발전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전국 139개 시군이 2014년에 동시에 추진하게 할 예정이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