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시, 장애인 재활과 자립, 사회참여기회 확대 강화키로

익산시가 성장기 장애아동들의 재활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관내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 위해 다양한 발달 재활서비스와 기능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활동지원으로 자립생활을 확대시키면서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월중으로 읍면동을 통해 18세 미만 등록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아동발달서비스 신청자 접수를 받아 언어와 미술, 음악, 행동치료 등 재활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
여기에 성장기 장애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달재활 제공기관에 대한 상시 지조점검을 벌여 부정과 부당청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수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시는 또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2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광지역자활센터 등 6개 시설을 참여시켜 방문목욕과 방문간호 등 각종 활동지원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활동지원 기관들과 2회 이상 연찬회를 개최하고 보조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서비스 교육을 펼쳐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해 모두가 행복한 익산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중증장애인과 근로능력을 상실한 장애인들에게 지급하는 장애인연금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연금신청자 접수를 받고, 줄어드는 소득와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보전에 적극 나서면서 행복한 생활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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