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전북도의회 배승철의원, 익산시장 출마 선언.(사진)

전북도의회 배승철 의원이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배승철 도의원은 9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시민의 삶이 날로 피폐해지고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나고 있다”며 “바꿔야 익산의 미래가 있어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배승철 의원은 “익산의 인구가 갈수록 감소하며 30만명대도 붕괴될 위험에 직면한데다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파산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해 희망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악취와 각종 사업의 비리의혹, 근거없는 음해성 투서가 난무한 익산은 이제 멈춰야 한다”며 “익산을 바꾸는데는 익산이 잘키운 아들, 준비된 배승철이 가장 적임자인 만큼 적극 지지해달라”고 주문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