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시 회계과, 대한전문건설협회에 상호협조 공로 인정받아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친절한 업무처리와 투명한 계약을 통해 행정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로 익산시청 회계과를 선정하고 물품을 기증했다.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기술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며 지역발전에 도움을 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감사의 표시로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익산시위원회(위원장 탁인상)는 올해 지역발전에 모범을 보여준 익산시 회계과를 기증 대상으로 추천했고, 중앙회 선정위원회는 만장일치로 회계과의 공로에 감사를 표현하고자 텔레비전을 기증하게 됐다.
회계과는 그간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거래 관행의 조기정착을 위해 불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해왔다. 하도급 대금의 미지급과 부당 특약제한 등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택근 과장은 “익산시 전문건설협회와 지속적인 상호 유기적인 체제를 구축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더욱 투명하고 친절한 회계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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