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 공개 모집


완주군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의 부실급식을 방지하고 식품안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신청 자격은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및 영양에 관한 전문성, 인력 및 장비를 갖춘 기관이나 법인 중 전라북도 소재에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식품․영양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또는 산업대학,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하는 식품관련 비영리 단체이다.

주요 위탁업무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과 영양, 위생관리지도,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급식소별 맞춤형 지도·교육 등이다.

수탁 희망자는 위탁운영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완주군 환경위생과(위생관리담당)로 이달 25일까지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완주군은 이달 위탁자를 선정해 1개팀 7명으로 센터를 구성한 뒤 10월중 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안전한 먹거리 확보 및 어린이급식의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어린이 영양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 고시공고, 완주군 환경위생과(063-290-2701 위생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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