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관 1호점인 김제 ‘지평선시네마’가 개관한다.

4일 전북도는 농촌지역에서도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작은영화관 1호점을 5일 전국 최초로 김제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개관하는 ‘지평선시네마’는 김제시 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을 리모델링해꾸려져 이번 개관식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는 영화관은 1일 5회 총 10편이 상영되며 관람료는 일반영화 5000원, 3D영화 8000원이다.

한편 도가 추진하고 있는 작은 영화관 조성 사업은 농어촌 지역민들의 문화 향휴기회 확대와 도민들의 질 향상을 위해 14개 시군 중 영화관이 없는 8개 시군에 영화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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