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폐막했다.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에서 주관해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린 이번 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전국 16개 시?도 9150개 사업장 5만4천여 분임조 중 예선전을 거친 우수분임조 291개팀이 참가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LS엠트론(주)정읍공장 TS분임조(분임장 김제선외 9명)의 제박공정 크래도바 개선해 원가를 절감한 사례와 두산중공업(주) 시스템분임조(분임장 이동욱외 9명)의 가스터빈 대조립 방법 개선으로 작업시간을 단축 연간 8억원의 원가를 절감한 사례, 기아자동차(주)소하리공장 신호등분임조(분임장 양상혁외 12명)의 카니발 승합차의 트랜드밋션 장착공정 개선으로 부적합율을 감소시켜 원가를 절감한 사례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밖에 총 97개팀이 금상을, 95팀이 은상, 99팀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한 분임조는 오는 11월 21일로 예정된 국가품질경영대회를 통해 입상 순위에 따라 대통령상으로 금, 은, 동 메달(총 291개)을 수여할 계획이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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